2022年03月05日 (土)キム・ウォンヒさん(韓国)

キム・ウォンヒさん(会社員)
김원희(회사원)
【経歴】
・韓国 ソウル市出身。
・2008年日本の大学院(だいがくいん)への留学(りゅうがく)のため来日。卒業後は、横浜市の会社で勤務(きんむ)。日本人と結婚し、子どもが2人。
・2021年6月、転職(てんしょく)をきっかけに家族そろって福井市へ移住。
[경력]
・한국 서울시 출신
・2008년 일본 대학원 유학을 위해 방일. 졸업 후 요코하마시의 회사에 근무. 일본인과 결혼하여 자녀 둘을 두었다.
・2021년 6월, 전직을 계기로 가족 모두 후쿠이시로 이주.
日本のキムチはマイルド
日本食が大好きで、そばや納豆(なっとう)などなんでも食べます。父親が日本の食品関連の仕事をしていたので、幼いころからなじみがありました。日本食の中でも、寿司(すし)が一番のお気に入りです。福井は、新鮮(しんせん)でおいしい魚が手ごろな値段で食べられるので最高です!
韓国の人はキムチをたくさん食べるというイメージがあるかと思いますが、私自身は、韓国のキムチは辛すぎて苦手でした。でも、日本に来てから日本のキムチを食べるようになって、キムチが好きになりました。辛さがマイルドなので、日本のキムチは私に合っていると思います。
일본 김치는 매운맛이 부드럽다
일식을 아주 좋아해서 소바나 낫또 등 뭐든지 먹습니다. 아버지께서 일본 식품 관련 일을 하셨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친숙 했습니다. 일식 중에서도 스시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후쿠이는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최고에요!
한국사람은 김치를 많이 먹는다는 이미지가 있으시겠지만, 저 자신 한국의 김치는 너무 매워서 잘 못 먹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오고 나서부터 일본의 김치를 먹게 되어 김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매운맛이 부드러워서 일본의 김치는 저한테 맞는 것 같아요.
今、自分がいる場所を最大限に楽しみたい
休日は、家族そろって海や山へ出かけます。自宅から車で約30分の距離に海や山があって、気軽に自然(しぜん)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これまでに訪れて気に入った場所は、文殊山(もんじゅさん)や刈込池(かりこみいけ)、三国(みくに)海岸の雄島(おしま)などです。これからも、家族みんなでウインタースポーツや登山など、福井の自然をもっと楽しみたいと思っています。
福井へ移り住む前は、すごく田舎(いなか)をイメージしていましたが、スーパーマーケットなどの店も近くにたくさんあって、買い物には困りません。生活もしやすいです。
でも、雪と寒さは苦手です。雪が積もると、駐車場(ちゅうしゃじょう)から車を出すために雪かき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少し嫌(いや)です。
지금 내가 있는 곳을 최대한 즐기고 싶어
휴일은 온 가족이 함께 바다나 산으로 나갑니다. 집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바다와 산이 있어 부담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은 몬주산, 카리코미이케, 미쿠니해안의 오시마 등 입니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 겨울 스포츠나 등산 등 후쿠이의 자연을 더 즐기고 싶습니다.
후쿠이로 이주 오기 전에는 굉장히 시골의 모습을 상상 했었는데 슈퍼마켓 등의 가게도 근처에 많이 있어 쇼핑에는 곤란하지 않습니다. 생활하기도 좋아요.
하지만 눈과 추위는 질색입니다. 눈이 쌓이면 주차장에서 차를 빼기 위해 눈을 치워야 하는 게 좀 싫습니다.
子どもたちも福井が大好き
子どもたちが福井の環境(かんきょう)になじめるか心配(しんぱい)でした。でも、登校(とうこう)初日に映画やSNSの動画を見て予習した福井弁で自己紹介のあいさつをしたところ、周囲の反応も良かったみたいで、すぐ仲良くなれたようです。
給食(きゅうしょく)には地元産の米や、羽二重餅(はぶたえもち)などの郷土(きょうど)料理がよく出るので、「給食がおいしい」と言っています。
宿題(しゅくだい)がたくさんあって教育にも熱心(ねっしん)だと思います。子育てに福井はいいところだと思います。
아이들도 후쿠이가 너무 좋아
아이들이 후쿠이 환경에 친숙해질까봐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등교 첫날에 영화나 SNS 동영상을 보고 예습한 후쿠이 사투리로 자기 소개 인사를 했더니 주위의 반응도 좋았던 것 같고 금방 친해진 것 같습니다.
급식에는 현지산의 쌀이나 하부타에모치 등 향토 요리가 자주 나와서 “급식이 맛있다”고 해요.
숙제도 많이 내주고 교육에도 열심히 라고 생각합니다. 후쿠이는 육아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地域と深くつながりたい
これから長く福井に住み続けたいと考えています。
住み始めてまだ1年未満なので、知らないことも多いですが、地域の活動にも積極的(せっきょくてき)に参加したいです。具体的(ぐたいてき)に何ができるかは模索中(もさくちゅう)ですが、地域にも貢献(こうけん)し、福井とのつながりをどんどん深めていきたいです。
지역사회와 깊이 연결되고 싶다
앞으로 후쿠이에서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살기 시작한지 아직 1년 미만이라서 모르는 것도 많지만 지역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구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색 중이지만 지역에도 공헌해 후쿠이와 유대를 깊게 해가고 싶습니다.
